도멘 폴 피요는 샤사뉴 몽라셰의 가족 도멘입니다. 4대째 와인을 만들어 왔고, 1968년 폴 피요가 샤사뉴의 프리미에 크뤼들을 사들이며 지금의 밭 구성을 완성했습니다.
현재는 남매인 티에리와 크리스텔이 약 13헥타르를 맡고 있습니다. 샤사뉴를 중심으로 생토방과 상뜨네까지 걸쳐 있고, 그중 3분의 2가 화이트입니다.
제초제와 살충제를 전혀 쓰지 않는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합니다. 인증은 받지 않았습니다.
티에리는 자기 집 스타일을 "클래식"이라고 말합니다. 밭과 빈티지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나야 한다는 뜻이고, 그래서 새 오크 비율을 평균 20%로 제한합니다.
자사에서는 이미 샤사뉴 몽라셰 1er 끌로 생 장, 레 마쥐르, 생토방 1er 레 샤르무아·레 피탕제레까지 이 집의 윗급을 들여놓고 있습니다.
화이트로 이름난 집이지만 레드도 꾸준히 만듭니다. 샤사뉴는 원래 레드로 시작한 마을이고, 피요 가문의 밭에도 피노 누아가 남아 있습니다.
2023년은 수확량이 넉넉했던 해입니다. 여름은 더웠지만 8월 말부터 밤이 선선해지며 산도가 지켜졌고, 밭에서 솎아내기를 제대로 한 도멘과 그렇지 않은 도멘의 차이가 분명하게 갈렸습니다.
샤사뉴 1er를 만드는 손이 광역 등급에도 그대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