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는 1995년 토스카나의 프레스코발디 가문과 캘리포니아의 몬다비 가문이 손을 잡으며 시작됐습니다. 두 대륙의 양조 전통을 몬탈치노에서 하나로 합쳐 보자는 발상이었고, 람베르토 프레스코발디와 팀 몬다비가 산지오베제와 메를로를 섞은 퀴베 "루체"를 내놓으며 현실이 됐습니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는 루체, 그 라벨의 태양 문양은 피렌체 산토 스피리토 성당 제단화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프레스코발디 가문의 뿌리를 가리키는 표식입니다.
이 브루넬로는 루체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산지오베제만으로 만드는 와인입니다. 블렌딩으로 이름을 알린 집이 몬탈치노의 전통 그 자체에 정면으로 답한 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6개월 바리크 숙성.
2019년은 몬탈치노에서 겨울이 춥고 건조했고 봄이 서늘하고 비가 잦았으며 여름엔 극단적 더위가 없었던 해입니다. 포도가 천천히 고르게 익어 향의 밀도와 신선함이 동시에 살아났고, 수확은 10월 1일 이상적인 조건에서 시작됐습니다.
블렌딩으로 이름을 알린 루체가 산지오베제 한 품종으로만 내놓는 브루넬로 — 팔스타프 99점을 받은 2019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