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꼼뜨 조르주 드 보귀에(Domaine Comte Georges de Vogüé)**는 샹볼 뮤지니(Chambolle-Musigny)의 영혼이자 부르고뉴 전체를 통틀어 가장 긴 역사와 범접할 수 없는 고결함을 품은 독보적인 가문입니다. 1450년대부터 시작되어 수세기를 이어져 내려온 이 역사적인 도멘은, 샹볼 뮤지니 마을 최고의 석회질 테루아를 가장 엄격하고 고전적인 방식으로 병입하여 전 세계 컬렉터들에게 신화적인 위상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본 마르(Bonnes-Mares) 특급 밭은 샹볼 뮤지니와 모레이-생-드니의 경계에 걸쳐 있으며, 우아함의 극치인 뮤지니(Musigny) 그랑 크뤼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웅장하고 남성적인 걸작입니다. 특히 보귀에 가문이 소유한 본 마르 구획(약 2.7헥타르)은 붉은 점토질 토양 비율이 높은 '테르 루즈(Terres Rouges)' 스타일로, 일반적인 샹볼 피노 누아의 부드러움을 뛰어넘는 굳건한 골격감과 가생 블랙베리, 숲 바닥의 야성적인 에너지, 그리고 묵직한 힘을 와인에 가감 없이 부여합니다."
클래식한 산도와 예리한 테루아 투영력으로 널리 칭송받는 **2013년 빈티지**는 오랜 숙성 끝에 진정한 위대함을 드러내는 클래식 콜드 빈티지(Cool Vintage)입니다. 보귀에 가문의 역사적인 수석 양조가 프랑수아 밀레(François Millet)는 2013 빈티지가 선사한 서늘한 에너지와 높은 긴장감을 고스란히 보존하기 위해 새 오크 배럴의 사용을 철저히 제어했습니다. 그 결과 10년이 넘는 기나긴 세월 동안 대지의 가죽, 부싯돌, 그리고 철분 미네랄의 뉘앙스가 화사하게 정제되며 보귀에 역사상 가장 깊고 지적인 본 마르의 서사시를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