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하벤(Bunnahabhain)은 아일라 북동쪽 끝의 외딴 만에 1881년 세워진 증류소입니다. 아일라에 있으면서도 주력 라인을 거의 피트 없이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예외가 있습니다. 게일어로 ‘피트’를 뜻하는 모인(Mòine) — 증류소가 해마다 일부만 만드는 피트 처리된 원액입니다. 평소의 부드러운 얼굴 뒤에 숨어 있던 거칠고 오래된 아일라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머레이 맥데이비드(Murray McDavid)는 1996년 설립된 스코틀랜드의 독립병입자입니다. 캐스크 선별과 피니싱(재숙성)에 강한 집으로, 이 병은 그 벤치마크(Benchmark) 시리즈에 속합니다.
2020년 증류, 2026년 병입, 5년. 마무리는 올로로소 셰리 버트 #2530043입니다. 버트는 셰리 캐스크 중 가장 큰 축(약 500L)이라 원액을 급하게 덮지 않고 천천히 물들입니다. 56.8도 캐스크 스트렝스, 비냉각여과·무착색. 기프트 패키지.
"부나하벤은 피트를 안 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모인은 그 예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