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een of Teroldego"

**엘리자베타 포라도리(Elisabetta Foradori)**는 이탈리아 트렌티노 지역의 토착 품종인 테롤데고(Teroldego)를 부활시킨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캄포 로탈리아노 평원의 독특한 미네랄과 에너지를 와인에 담아내기 위해 2002년부터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전면 도입했습니다.

**2015년 빈티지**는 포라도리의 철학이 완벽하게 구현된 해입니다. 깊고 진한 자줏빛 속에 농익은 블랙베리와 야생화의 향이 피어나며, 대지의 기운이 느껴지는 미네랄리티가 인상적입니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신선함을 잃지 않는, '자연이 빚은 예술품'과도 같은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