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구트 프리드리히 베커(Weingut Friedrich Becker)는 독일 팔츠(Pfalz) 지역, 특히 프랑스 알자스와의 접경지에 위치한 슈바이겐(Schweigen) 마을의 위대한 떼루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생산자입니다. 5대에 걸친 역사 속에서 베커 가문은 독일 피노 누아(Spätburgunder)가 지닌 한계를 허물고, 부르고뉴 특급 와인에 비견되는 우아함과 복합미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슈바이겐(Schweigen) 빈야드는 붉은 사암과 석회질이 섞인 독특한 토양 덕분에 피노 누아의 화사한 꽃 향과 대지의 탄탄한 미네랄 구조감을 동시에 발현합니다. 베커 가문은 이 떼루아의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과도한 오크의 개입 없이 테루아 본연의 고결함을 병입합니다."
클래식한 구조감과 더불어 뛰어난 집중도를 보여주었던 **2019년 빈티지**는 따스한 여름 햇살 아래 완벽하게 성숙한 과실미를 선사했습니다. 프리드리히 베커의 정밀한 손길을 거친 2019 빈티지는, 피노 누아 특유의 화려한 붉은 과실 풍미와 정교한 산도의 완벽한 밸런스를 통해 현재는 물론 향후 장기 숙성에서도 찬란한 빛을 발할 위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