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bank

헤이즐번 10년 2025릴리스

€170,00 €230,00
[TRIPLE DISTILLED · 10Y · 46% · 2025 RELEASE]

헤이즐번 10년 2025릴리스

Hazelburn 10 Year Old 2025 Release Single Malt Scotch Whisky

캠벨타운은 한때 '세계의 위스키 수도'로 불렸다. 킨타이어 반도 끝의 이 작은 항구 마을에 30개가 넘는 증류소가 몰려 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남은 것은 셋뿐이고, 그중 중심에 스프링뱅크가 있다. 1828년 아치볼드와 휴 미첼 형제가 세운 이 증류소는 캠벨타운에서 14번째로 면허를 받았고, 오늘날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소유 독립 증류소다.

스프링뱅크가 특별한 이유는 규모가 아니라 고집이다. 스코틀랜드에서 전 공정을 한 부지 안에서 끝내는 유일한 증류소로, 전통 플로어 몰팅부터 병입까지 모두 직접 한다. 그 통제력 덕에 한 지붕 아래에서 성격이 전혀 다른 세 가지 몰트를 만든다 — 피트와 무피트 맥아를 섞어 2.5회 증류하는 스프링뱅크, 피트를 강하게 쓰고 2회 증류하는 롱로우, 그리고 헤이즐번이다.

헤이즐번은 셋 중 가장 부드럽다. 피트를 전혀 쓰지 않고 열풍으로만 건조한 맥아를 쓰며, 스코틀랜드에서는 드문 3회 증류를 거친다. 이름은 1825년부터 1925년까지 캠벨타운에서 운영되다 사라진 동명의 증류소에서 가져왔다. 1920년부터 그 증류소를 소유했던 곳이 바로 미첼 앤 코, 스프링뱅크의 그 미첼 가문이다. 2005년 첫 병입 이후 헤이즐번은 '캠벨타운에도 이런 결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라인이 되었다.

"피트 없이, 세 번 증류해서. 캠벨타운의 가장 부드러운 얼굴."

2025년 릴리스는 10년 숙성 표준 라인업으로,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숙성한 원액을 결합했다. 셰리가 주는 건과일과 초콜릿의 무게를, 버번이 주는 바닐라와 밝은 과실이 받쳐 3회 증류 특유의 매끈한 질감 위에 층을 쌓는다. 46% 도수로 병입되며, Whiskybase 커뮤니티 평점은 85.75/100이다.

— 잘 익은 배와 사과, 바닐라, 볶은 헤이즐넛, 그리고 카라멜의 단내가 천천히 겹쳐 올라온다. 피트는 흔적조차 없다.

— 다크 초콜릿과 오렌지 껍질, 서양배가 중심을 이루고 그 사이로 은은한 향신료가 지난다. 3회 증류가 만든 매끄러운 질감 덕분에 46%라는 도수가 전혀 날카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피니시 — 길고 따뜻하다. 몰트의 단맛과 오크의 드라이함이 균형을 이루며 오래 남는다.

추천 — 니트로 마시되 잔에서 10분 정도 열어둘 것. 물을 몇 방울 더하면 과실 향이 한층 넓어진다. 피트 위스키에 부담을 느끼는 분께 캠벨타운 입문용으로 권할 만하다.

현지 가격€170
한화 판매가₩ 280,500
(적용 환율: 1€ = 1,650원 기준 · 관세·주세·운송 포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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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소Springbank Distillery (Campbeltown)
브랜드Hazelburn
지역Campbeltown, Scotland
숙성10년
릴리스2025 Release
캐스크Sherry Cask + Bourbon Cask
증류3회 증류 (Triple Distilled)
맥아무피트 · 열풍 건조 (Unpeated)
도수46%
용량700ml
평점Whiskybase 85.75 / 100

Archives Spirits Heritage · Springbank Distillery · Hazelburn

Hazelburn 10 Year Old 2025 Release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콜도수:46%

국가:스코틀랜드

지역:Campbeltown

배송일정:

캐스크: Sherry cask, Bourbon c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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