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Champagne)**의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 지역, 프리미에 크뤼(Premier Cru) 마을 **브리니(Vrigny)**에서 탄생한 독특한 블렌드 샴페인입니다. 피노 뮈니에(Pinot Meunier) 품종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로저 쿨롱 도멘의 철학이 담겼습니다.

생산자 & 역사

• 생산자: 로저 쿨롱(Roger Coulon) 가문은 1806년부터 브리니에서 8대째 샴페인을 생산해온 가족 기업입니다. 유기농 재배와 최소 개입 양조로 유명하며, 피노 뮈니에의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 로메(L'Hommée)의 의미: "명예"를 뜻하며, 가문의 조상이 이 땅을 개간하며 쌓은 업적을 기립니다.

포도밭 & 양조

• 지역: 브리니는 몽타뉴 드 랭스에서 드물게 피노 뮈니에(80%) 중심으로 재배되는 프리미에 크뤼 마을입니다. 백악암 위의 점토 토양이 포도에 풍부한 과실味와 미네랄리티를 부여합니다.

• 블렌드: 피노 뮈니에(80%) + 샤르도네(15%) + 피노 누아(5%).

• 양조 방식:

  • 자연 효모 발효: 스테인리스 스틸과 중성 오크 통에서 발효해 과일 순도를 유지.

  • 장기 레슁 숙성: 48개월 이상 병 숙성으로 복잡성과 크리미한 텍스처 완성.

  • 도사주(Dosage): 엑스트라 브뤼(Extra Brut) 등급으로 도사주 4g/L의 극도로 드라이한 스타일.

테이스팅 노트

• 향: 붉은 사과, 배 숙성초, 흙내음, 생강빵, 백악암 미네랄의 다층적 아로마.

• 입안: 탄산의 생동감과 부드러운 크림감이 공존합니다. 산딸기 잼, 레몬 껍질, 허니듀의 풍미가 짧게 볶은 견과류 피니시로 이어집니다.

• 숙성 잠재력: 2028년까지 점진적인 발전 예상.

음식 페어링

• 훈제 연어, 감귤 향이 강한 새우 샐러드, 버섯 리조또, 까망베르 치즈와의 조합이 환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