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켄토션은 글래스고 외곽에 자리한 로우랜드 증류소로, 스코틀랜드에서 거의 유일하게 삼중 증류를 고수합니다. 세 번 증류를 거친 뉴메이크는 알코올 도수가 높으면서도 더없이 매끄럽고, 시트러스와 꽃향이 두드러지는 가벼운 질감을 갖습니다. 이 보틀을 선별한 던컨 테일러는 1938년 글래스고에서 출발한 독립 보틀러로, 방대한 캐스크 재고와 보수적인 셀렉션 기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캐스크 & 숙성
2011년 10월 31일 증류 후 14년을 보낸 뒤, 던컨 테일러가 팔로 코르타도 옥타브 캐스크 #3549375에서 추가 숙성했습니다. 옥타브는 약 50리터 내외의 아주 작은 통으로, 표준 캐스크보다 원주와 나무가 닿는 면적 비율이 훨씬 커 짧은 기간에도 깊은 변화를 끌어냅니다. 팔로 코르타도는 아몬티야도의 견과 향과 올로로소의 무게를 동시에 지닌 희귀 셰리로, 오켄토션의 가벼운 몸에 밀도와 그늘을 더합니다. 캐스크 스트렝스 53도, 비냉각여과·무착색, 총 87병 한정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향 (Aroma) · 밝은 시트러스와 캐러멜의 다정한 단맛, 그 위로 농축된 건과일 부케가 겹칩니다.
맛 (Palate) · 묵직한 다크 초콜릿과 아몬드의 기품 있는 구조가 어우러져, 섬세한 과실의 깊이를 품은 촘촘한 바디를 만듭니다.
피니쉬 (Finish) · 따뜻한 캐러멜과 은은하고 우아한 가죽 뉘앙스가 대단히 길게 남습니다.
증류소
Auchentoshan (오켄토션)
지역
Scotland · Lowlands
타입
Single Malt Scotch Whisky
숙성
14년 · Palo Cortado Octave Cask Finish #3549375
증류 / 병입
2011.10.31 / 2026
도수
53% (Cask Strength)
용량
700ml
보틀러
Duncan Taylor (던컨 테일러)
비냉각여과 / 무착색
Yes / Yes
생산량
87병 한정
시리즈
The Octave
음용 추천
니트로 천천히 즐기실 것을 권합니다. 팔로 코르타도 특유의 견과·가죽 뉘앙스는 하몽이나 숙성 만체고, 다크 초콜릿(70% 이상)과 매우 잘 맞습니다. 물은 한두 방울이면 충분합니다.
이 보틀의 포인트
87병 한정 싱글 캐스크 보틀링
희귀한 팔로 코르타도 옥타브 캐스크 피니시
오켄토션 특유의 삼중 증류 로우랜드 몰트
던컨 테일러 The Octave 시리즈 · 캐스크 스트렝스 53도
본 제품은 수입 증류주로, 표기된 내용은 향미 특성에 대한 설명이며 건강상의 효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