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레오빌 뿌아페레(Château Léoville-Poyferré)는 생쥘리앙의 2등급 그랑 크뤼 클라세입니다. 원래 하나였던 거대한 레오빌 영지가 셋으로 쪼개지며 태어난 세 샤또 — 라스 까스, 바르통, 뿌아페레 — 중 하나입니다.
1920년부터 퀴블리에(Cuvelier) 가문이 소유해 왔고, 1979년 디디에 퀴블리에가 경영을 맡은 뒤 품질이 극적으로 올라섰습니다. 컨설턴트로 미셸 롤랑(Michel Rolland)이 오래 함께해 온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세 레오빌 중에서 뿌아페레는 가장 풍만하고 관능적인 스타일로 통합니다. 라스 까스가 엄격하고 바르통이 고전적이라면, 뿌아페레는 검은 과실의 농축도와 벨벳 같은 질감으로 승부합니다.
"세 레오빌 중 가장 관능적인 — 2005, 뿌아페레 역사상 최고의 해"
2005는 레오빌 뿌아페레 역사상 최고의 빈티지로 거론되는 해입니다. 완벽한 성장기가 만든 농축도와,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은 산도가 결합해 이 샤또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프티 베르도의 비율이 높은 것도 이 샤또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