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뮐러(Egon Müller)는 자르(Saar) 계곡의 샤르츠호프(Scharzhof)를 5대째 지켜 온 가문입니다. 리슬링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불리는 이름이고, 독일 화이트의 기준점으로 통합니다.
자르는 모젤 안에서도 가장 서늘한 지류입니다. 포도가 늦게까지 천천히 익고, 그래서 알코올은 낮게 산도는 날카롭게 남습니다. 에곤 뮐러의 와인이 수십 년을 견디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르 갈레(Le Gallais)는 에곤 뮐러가 소유해 직접 운영하는 또 하나의 에스테이트입니다. 본가 샤르츠호프베르크와 같은 손, 같은 철학으로 만들지만 밭이 다르고, 가격은 본가의 몇 분의 일에 머뭅니다.
밭 이름 빌팅거 브라우네 쿱(Wiltinger braune Kupp)은 빌팅겐 마을의 가파른 비탈입니다. 갈색 데본기 슬레이트가 깔린 자리이고, 이름의 "브라우네"가 그 흙빛에서 왔습니다.
라벨 하단에는 Erzeugerabfüllung Le Gallais · Egon Müller zu Scharzhof가 그대로 적힙니다. 에곤 뮐러의 이름을 가장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슈페트레제(Spätlese)는 정상 수확기보다 늦게 딴 포도로 만드는 등급입니다. 르 갈레의 슈페트레제는 잔당이 남는 스위트 스타일이지만, 자르의 높은 산도가 단맛을 팽팽하게 받쳐 물리지 않습니다. 알코올이 9% 안팎으로 낮아 한 잔이 가볍습니다.
2020년은 생육이 빨라 수확이 이르게 시작된 해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또렷한 스타일이 나왔고, 르 갈레의 이 큐베는 로버트 파커 96점을 받았습니다.
에곤 뮐러라는 이름을 가장 합리적으로 만나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