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바르바레스코의 소농 19명이 모여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각자의 밭은 너무 작아 혼자서는 와인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긴 프로두토리 델 바르바레스코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협동조합이 되었습니다.
이 조합의 특이한 점은 밭을 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은 해에만, 단일 포도밭(Cru)별로 리제르바를 따로 병입합니다. 아실리, 라바야, 몬테피코, 몬테스테파노, 오벨로, 포라, 론카글리에, 파예, 모까뇨 — 아홉 개의 크뤼 이름이 라벨에 올라갑니다.
포라(Pora)는 바르바레스코 마을 서쪽, 타나로강을 향한 경사입니다. 석회질 점토가 많아 다른 크뤼보다 부드럽고 향이 먼저 열리는 스타일을 냅니다. 바르바레스코 입문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크뤼이기도 합니다.
2004년은 피에몬테에서 손꼽히는 빈티지입니다. 2003년의 폭염 뒤에 온 서늘하고 긴 성장기 — 네비올로가 천천히 익으면서 향의 복합성과 탄닌 구조를 동시에 얻었습니다. 리제르바는 법적으로 최소 4년 숙성을 요구하고, 이 병은 그 위에 다시 18년을 더했습니다.
1958년 설립 19인 협동조합 · 좋은 해에만 나오는 단일 크뤼 리제르바 · 2004 피에몬테 명빈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