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라 네르트 샤토뇌프 뒤 파프 끌로 드 보브니르 블랑 2015 2015 Château La Nerthe Châteauneuf-du-Pape Clos de Beauvenir Blanc

🍷 와이너리 소개:

• 역사, 소유주, 와인메이커: 샤토 라 네르트(Château La Nerthe)는 12세기까지 그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샤토뇌프 뒤 파프(Châteauneuf-du-Pape)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서 깊은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교황청과 깊은 연관을 맺었으며, 샤토뇌프 뒤 파프 와인의 명성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6세기부터 현재의 샤토 건물이 존재했으며, 지하 셀러 또한 이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와이너리는 수세기에 걸쳐 여러 소유주를 거쳤으며, 현재는 샤토 드 라 가르딘(Château de la Gardine)을 함께 소유하고 있는 리샤르(Richard) 가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샤토 라 네르트의 위대한 유산을 존중하며,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현대적인 양조 기술을 접목하여 떼루아를 충실히 반영하는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 떼루아(토양, 위치 등)의 특징: '끌로 드 보브니르(Clos de Beauvenir)'는 샤토 라 네르트의 샤토 건물 바로 인근에 위치한 특별한 단일 포도밭(Clos, 돌담으로 둘러싸인 밭)입니다. 이곳의 토양은 주로 모래질이며, 일부 점토와 함께 샤토뇌프 뒤 파프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둥근 자갈(Galets Roulés)이 섞여 있습니다. 이러한 토양 구성은 배수가 용이하며, 낮 동안 태양열을 흡수했다가 밤에 방출하여 포도가 균형 있게 익도록 돕습니다. 특히 화이트 품종에 섬세함과 복합적인 미네랄리티를 부여합니다. 샤토 라 네르트는 유기농법(Agriculture Biologique) 인증을 받아 포도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 추구하는 와인 스타일 및 철학: 샤토 라 네르트는 전통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통해 각 뀌베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끌로 드 보브니르 블랑'은 그들의 최상급 화이트 와인으로, 풍부함, 복합미, 그리고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지닌 미식가를 위한 와인을 추구합니다. 루산느(Roussanne) 품종을 중심으로 블렌딩하며, 오크 배럴에서의 발효와 숙성을 통해 질감과 풍미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이 와인의 핵심적인 특징입니다. 그들은 샤토뇌프 뒤 파프 화이트 와인이 지닌 위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 와이너리의 위상 및 아이콘적 지위: 샤토 라 네르트는 샤토뇌프 뒤 파프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벤치마크 와이너리 중 하나로, 레드 와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의 화이트 와인으로도 높은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끌로 드 보브니르 블랑'은 와이너리의 프레스티지 화이트 뀌베로서, 샤토뇌프 뒤 파프 화이트 와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이콘적인 와인으로 평가받습니다.

🥂 와인 상세 설명:

• 빈티지의 특성과 전반적인 평가 (2015): 2015년은 남부 론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한 빈티지로 기록됩니다. 여름 동안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포도가 완벽하게 익었으며, 특히 레드 와인에 있어 위대한 해로 평가받습니다. 화이트 품종 역시 잘 익어 농축미가 뛰어났으며, 산도를 잘 유지하기 위한 세심한 수확 시기 관리가 중요했습니다. 2015년산 샤토뇌프 뒤 파프 블랑은 풍부하고 풀바디하며, 좋은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이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 Wine Enthusiast
    95/100
    
• 공식 등급: Châteauneuf-du-Pape AOC Blanc (샤토뇌프 뒤 파프 AOC 블랑)
• 포도 품종 및 블렌딩 비율 (해당 빈티지 기준): 루산느(Roussanne) 약 75%, 클레레트(Clairette) 약 25% (젭 더넉 2015 빈티지 리뷰 기준, 로버트 파커 와인 애드버킷에서는 루산느 약 2/3, 클레레트 약 1/3로 언급)
• 생산 지역 상세: 프랑스 > 남부 론 (Southern Rhône) > 샤토뇌프 뒤 파프 (Châteauneuf-du-Pape) > '끌로 드 보브니르' 단일 포도밭
• 양조 및 숙성 과정: 최적의 숙성도에 도달한 포도를 여러 차례에 걸쳐 손으로 선별 수확합니다. 포도는 부드러운 공압식 압착기를 사용하여 압착되며, 이후 오직 새 오크 배럴(일부 사용된 배럴도 혼용될 수 있음)에서 발효 및 숙성이 진행됩니다. 질감과 복합미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효모 찌꺼기 교반(Bâtonnage) 작업을 시행하며, 효모 찌꺼기와 함께 약 9~12개월간 배럴에서 숙성된 후 병입됩니다.

테이스팅 노트:

• 현재 상태 (2025년 5월 16일 기준): 2015 빈티지로, 오크 숙성을 거쳐 2017년 또는 2018년경 출시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약 7~8년의 병 숙성을 거쳐, 풍부한 복합미와 함께 아름다운 숙성미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최적의 시음 적기에 접어들었을 것입니다.
• 색상(Color): 중간 정도에서 깊은 골든 옐로우 색상을 띠며, 숙성으로 인한 풍부함과 오크 숙성의 영향이 시각적으로도 느껴집니다.
• 향(Nose/Aroma/Bouquet): 매우 풍부하고 복합적이며, 잘 익은 핵과일(살구, 복숭아), 구운 사과, 배, 마르멜로(Quince) 향이 지배적입니다. 여기에 아카시아 꿀, 밀랍, 구운 아몬드, 브리오슈, 바닐라, 그리고 섬세한 향신료와 같은 오크 숙성에서 비롯된 달콤하고 고소한 아로마가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흰 꽃(인동덩굴, 아카시아)의 향긋함과 함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라놀린, 헤이즐넛과 같은 견과류 노트가 발전할 수 있으며, 기저에는 섬세한 미네랄리티가 느껴집니다. (로버트 파커 와인 애드버킷은 구운 곡물, 꿀, 멜론, 귤 노트를, 젭 더넉은 꿀에 절인 핵과일, 구운 견과류, 브리오슈, 흰 꽃 향을 언급했습니다.)
• 맛(Palate/Taste): 풀 바디의 와인으로,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부하고 크리미한 질감이 인상적이며, 때로는 약간의 유질감이나 밀랍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합니다. 잘 익은 핵과일, 꿀, 구운 견과류, 마지팬의 풍미가 복합적으로 펼쳐지며, 약간의 시트러스 제스트나 미네랄리티가 균형을 잡아줍니다. 풍부한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잘 통합된 산도가 신선함을 유지시켜 주며, 뛰어난 깊이와 농축미를 보여줍니다. 오크 풍미는 과도하지 않고 복합미를 더하는 수준으로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로버트 파커 와인 애드버킷은 "쾌락주의적인(hedonistic) 샤토뇌프 뒤 파프 블랑의 예시"라고 평했습니다.)
• 피니시(Finish): 길고 지속적이며, 입안에 잘 익은 과일, 꿀, 구운 오크, 그리고 짭짤한 미네랄의 복합적인 여운이 오랫동안 머뭅니다.

숙성 잠재력: 샤토 라 네르트의 '끌로 드 보브니르 블랑'은 뛰어난 숙성 잠재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5 빈티지는 훌륭한 구조감과 농축미를 바탕으로, 적절한 환경에서 보관된다면 향후 10년에서 15년, 혹은 그 이상 아름답게 숙성하며 더욱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 음식 페어링 추천:

• 풍미가 진한 해산물: 버터 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그릴에 구운 가리비, 허브를 곁들여 구운 농어 또는 대구 요리.
• 가금류 및 흰 살 육류: 크리미한 버섯 소스를 곁들인 구운 닭고기나 칠면조 요리, 송아지 블랑켓(Veal Blanquette).
• 기타 특별한 요리: 푸아그라 테린, 트러플이나 버섯을 넣은 크리미한 리소토, 잘 숙성된 콩테(Comté) 또는 염소젖 치즈.

🍇 품종 이야기:

• 루산느 (Roussanne) 약 75%: 이 와인의 핵심 품종으로, 풍부한 바디감, 복합적인 아로마(살구, 꿀, 허브차, 숙성 시 밀랍), 그리고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와인의 질감과 깊이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오크 숙성과의 조화도 뛰어납니다.
• 클레레트 (Clairette) 약 25%: 와인에 신선함, 섬세한 꽃 향기, 그리고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루산느의 풍부함과 무게감을 보완하며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산도가 높아 블렌딩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루산느를 주축으로 한 이 블렌딩은 오크 배럴에서의 발효 및 숙성을 통해 힘과 복합미, 그리고 장기 숙성 잠재력을 지닌 화이트 와인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프레스티지급 샤토뇌프 뒤 파프 블랑의 특징적인 스타일이며, 2015 빈티지의 잘 익은 포도는 이러한 품종들의 풍부한 특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 이 와인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역사 깊은 명가의 유산: 샤토뇌프 뒤 파프에서 가장 오래되고 존경받는 샤토 라 네르트가 생산하는 와인입니다.
• 단일 포도밭 프레스티지 뀌베: 샤토 인근의 특별한 돌담 포도밭 '끌로 드 보브니르'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화이트 와인입니다.
• 장기 숙성형 화이트 와인: 진지한 구조감과 복합미를 지니고 있어 수년간 아름답게 숙성하며 발전할 수 있는 특별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 유기농법 실천: 환경을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 와인의 순수함을 더합니다.
• 훌륭한 2015 빈티지: 남부 론 지역에서 뛰어난 빈티지로, 화이트 품종 역시 잘 익어 농축미와 품질을 보장합니다.
• 평론가들의 높은 찬사: 젭 더넉 95점, 로버트 파커 와인 애드버킷 94점 등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무리 문구 (Why Buy focus): 샤토뇌프 뒤 파프 화이트 와인의 진정한 깊이와 숙성 잠재력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샤토 라 네르트의 '끌로 드 보브니르 블랑' 2015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역사적인 명성과 유기농법으로 관리되는 특별한 단일 포도밭, 그리고 위대한 빈티지가 만나 탄생한 이 와인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특별한 미식 경험과 장기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 이 풍부하고 복합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당신의 와인 여정에 잊지 못할 순간을 더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