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주리즈(Errazuriz)의 '라스 피자라스(Las Pizarras)'는 칠레가 레드 와인에 있어 얼마나 정교하고 우아한 미네랄리티를 표현할 수 있는지를 전 세계에 증명한 아이콘 와인입니다. 스페인어로 '슬레이트(Slate)'를 뜻하는 피자라스는 아콩카구아 코스타 지역의 독특한 변성암 토양을 대변합니다.
"수석 양조가 프란시스코 배티그는 척박한 편암 토양에서 자란 시라를 통해, 북부 론(Northern Rhône)의 고전적인 기품에 칠레의 투명한 햇살을 더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2017 빈티지는 아콩카구아 코스타의 서늘한 바닷바람이 시라 품종 특유의 화사한 풍미를 완벽하게 보존해낸 해입니다. 인위적인 추출을 극도로 절제하고 대형 오크통(Foudres)에서 숙성하여, 시라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수직적인 구조감과 날카로운 미네랄리티를 병 속에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