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샤블리는 보통 가볍고 단순한 입문용으로 취급됩니다. 그런데 도비사가 만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도비사의 쁘띠 샤블리는 키메리지안 석회질 바로 위, 포틀랜디안 토양 구획에서 나옵니다. 상위 퀴베와 똑같은 방식으로 — 손 수확, 야생 효모, 오래된 오크 숙성 — 양조합니다. 등급만 다를 뿐 손이 덜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비사의 쁘띠 샤블리는 다른 집의 빌라주 샤블리보다 밀도가 높고, 무엇보다 숙성이 됩니다. 쁘띠 샤블리가 10년 넘게 버티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2011년은 조기 수확으로 과실이 둥글게 익은 해였고, 14년이 지난 지금 쁘띠 샤블리로서는 보기 드문 숙성감을 보여줍니다.
상위 퀴베와 동일한 양조 · 14년 숙성 — 쁘띠 샤블리의 한계를 넘어선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