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볼레(Dièvole)의 문서상 첫 기록은 1090년입니다. 키안티 클라시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이고, 시에나 북쪽 비냐노 언덕의 밭은 천 년 가까이 포도를 키워 왔습니다.
이름에 얽힌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영주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악마라도 당신 뜻대로(Dio vuole, 신의 뜻대로)' 땅을 주겠다고 했고, 그 말이 줄어 Dièvole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는 최소 24개월 숙성이 의무입니다. 디에볼레의 리제르바는 산지오베제를 중심으로 슬라보니아산 대형 통과 프렌치 오크를 섞어 쓰고, 새 오크 비율을 낮춰 품종의 산미와 흙내를 가립니다 — 토스카나 전통파의 방식입니다.
'에디치오네 리미타타(한정판)'는 특정 구획의 포도만 따로 담는 퀴베입니다. 2021년은 토스카나에 봄 서리와 여름 가뭄이 겹쳐 수확량이 줄었지만, 남은 포도의 농축도는 높았던 해입니다.
1090년부터 이어진 키안티 클라시코 최고(最古) 와이너리의 한정판 리제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