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페르세발(Thomas Perseval)은 샹파뉴의 떠오르는 아티잔 생산자로, 몽타뉴 드 랭스 지역의 샤메리(Chamery) 마을에서 가문의 전통을 혁신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2012년부터 포도밭을 유기농 및 비오디나미 농법으로 완전히 전환하여, 인위적인 기술보다는 땅의 생명력과 테루아 본연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주력합니다.
"'라 마쥬(La Masure)'는 일반적인 로제 샴페인과 달리, 피노 누아 껍질을 즙과 함께 침출시켜 색과 풍미를 직접 추출하는 '마세라시옹(Saignée)' 방식을 고수합니다. 인위적인 도사쥬를 배제한 브뤼 나튀르 스타일로, 샹파뉴 로제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야생적이고 순수한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2020 빈티지는 샹파뉴 지역에서 과실의 농축미와 건강한 산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해입니다. 토마스 페르세발은 이 해의 풍요로움을 작은 오크통 발효와 긴 시간 동안의 리(Lees) 숙성을 통해 다듬어냈습니다. 특히 '라 마쥬' 필지 특유의 단단한 석회암 기운은 2020년의 과실미와 만나 압도적인 수직적 구조감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