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nate 'Palo Blanco' 2023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테네리페)**의 화산섬 테루아를 극적으로 표현한 자연주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엔비나테(Envínate) 팀은 저인터벤션 철학과 토종 포도 품종 복원으로 유명하며, 이 와인은 화산 토양과 대서양 바람이 빚은 깨끗한 미네랄리티가 특징입니다.

1. 생산자: 엔비나테(Envínate)

• 역사: 2005년 설립, 스페인 4명의 젊은 와인메이커(로베르토, 알폰소, 호세, 라울)가 "테루아 중심" 프로젝트로 시작.

• 철학:

  • 유기농 재배, 무첨가(황산염 0~최소), 자연 효모 발효, 구식 포도주 제조법 재현.

  • **"포도가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모토 아래, 각 지역의 토종 품종과 고대 포도원에 집중.

• 주요 산지: 리베이라 사크라, 알만사, 예코덴, 카나리아 제도(테네리페).

2. 와인 프로필

• 포도 품종: 리스탄 블랑코(Listán Blanco) 100%

  • 카나리아 제도 토종 품종, **화산 토양(흑색 응회암)**에서 재배된 70~100년생 노포도나무.

• 테루아:

  • 테네리페 북부 해발 500~700m의 가파른 경사지.

  • 대서양 해풍과 화산성 토양으로 극도의 미네랄리티 형성.

• 제조 방식:

  • 피부 접촉 10일 (오렌지 와인 스타일의 깊이 추가).

  • 중성 콘크리트 탱크에서 6개월 숙성, 무정제·무여과.

3. 테이스팅 노트

• 향: 한라봉 껍질, 화산재, 소금물, 백향과, 말린 허브의 복합적 아로마.

• 맛: 번쩍이는 산도, 짭짤한 미네랄리티, **은은한 쓴맛(피부 접촉 영향)**이 균형을 이룬 긴 여운.

• 특징:

  • **"대서양의 숨결"**이라 불릴 만큼 청량감이 두드러지며, 화산 와인의 야생적 매력을 담았습니다.

4. 특별한 점

• 화산 포도원: 필록세라 없는 토양에서 자란 원시적 포도나무의 순수성.

• 자연주의 실험: 피부 접촉으로 탁한 황금색과 텍스처 추가,但仍 신선함 유지.

• 한정 생산: 협곡 같은 지형에서 수작업 수확, 연간 2,000~3,000병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