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까르 살몽(Billecart-Salmon)**은 1818년 니콜라 프랑수아 빌까르(Nicolas François Billecart)와 엘리자베스 살몽(Elisabeth Salmon) 부부에 의해 설립된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샹파뉴 지역의 마르외이 쉬르 아이(Mareuil-sur-Aÿ)에 위치한 이 하우스는 2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7세대에 걸쳐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섬세함', '균형감', '우아함'을 모토로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제 샴페인의 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저온 안정화' 양조 기법의 창시자로도 유명합니다.
**2008 빌까르 살몽 밀레짐(빈티지)**는 이러한 전통과 노하우가 집약된 샴페인으로, 65%의 피노 누아(Pinot Noir)와 35%의 샤르도네(Chardonna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샴페인은 9년 동안 효모와 함께 숙성되어 복합적인 풍미와 깊이를 자랑합니다.
테이스팅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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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옅은 황금빛을 띠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금빛 반짝임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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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노트와 아몬드의 고소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패스트리와 같은 섬세한 향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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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시트러스 제스트와 흰 과육 과일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우며, 브르타뉴 비스킷과 같은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균형 잡힌 구조와 함께 긴 여운을 남깁니다.
평가:
음식 페어링:
신선한 해산물 요리, 특히 굴이나 새우와 잘 어울리며, 가벼운 샐러드나 염소 치즈와도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가격 정보:
2008년 빈티지의 평균 가격은 약 $101 (750ml 기준)입니다.
2008 빌까르 살몽 밀레짐은 우아함과 복합미를 지닌 샴페인으로, 지금 즐기기에도 좋지만 추가 숙성을 통해 더욱 깊은 풍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