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쇼뱅(Chateau Chauvin)은 생테밀리옹의 북서쪽 고원 지대, 샤또 슈발 블랑 및 포므롤 경계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역사적인 그랑 크뤼 클라세 샤또입니다. 이곳은 모래가 섞인 점토질 토양을 바탕으로, 메를로 품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아로마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밀레니엄 빈티지인 2000년은 보르도 역사상 가장 완벽한 해 중 하나입니다. 샤또 쇼뱅은 이 해의 풍요로움을 투명하게 투영하며, 25년의 세월을 통해 위엄 있는 삼차 풍미의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현재는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 샴페인 하우스의 소유주인 실비 까즈(Sylvie Cazes)가 운영하며 더욱 정교한 품질 향상을 이뤄냈지만, 2000 빈티지는 그 이전부터 이어져 온 쇼뱅만의 클래식하고 웅장한 스타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20여 년의 숙성을 통해 단단했던 골격은 비단처럼 매끄러워졌으며, 지금 바로 즐기기에 가장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