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장 클로드 바슐레 에 피스(Domaine Jean-Claude Bachelet et Fils)는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서 화이트 와인의 순수함과 정교함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가문입니다. 18~24개월에 달하는 이례적인 장기 숙성 방식은 도멘 특유의 깊은 풍미와 경이로운 질감을 완성하는 핵심 비결입니다.
"'레 앙세니에르(Les Encegnieres)'는 샤샤뉴 몽라셰 마을에서 가장 특별한 구획 중 하나입니다. 전설적인 그랑 크뤼인 '바타르 몽라셰(Bâtard-Montrachet)' 바로 아래쪽 경계에 위치하여, 빌라쥬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그랑 크뤼에 버금가는 집중도와 고귀한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습니다."
2020 빈티지는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의 '완성된 해' 중 하나로 기억될 것입니다. 바슐레 가문의 헌신적인 관리 하에 탄생한 이 와인은 2020년 특유의 완숙미 넘치는 과실 에너지를 품고 있으면서도, 장기 숙성에서 기인한 고도의 밸런스와 견고한 산미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 와인의 걸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