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 샤푸티에(M. Chapoutier)는 북부 론을 상징하는 전설적인 이름이자, 전 세계 와인 산지에 비오디나미(Biodynamic) 농법을 전파한 선구자입니다. 미셸 샤푸티에는 테루아의 투명한 반영을 위해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며, 각 필지의 독보적인 개성을 담아내는 '셀렉시옹 파르셀레르(Sélection Parcellaire)' 시리즈를 통해 생-조셉 와인의 위상을 에르미타주급으로 격상시켰습니다.
"'레 그라니(Les Granits)'는 이름 그대로 생-조셉 지역의 가파른 화강암 경사면에서 탄생합니다. 수령 60년 이상의 초고령 목 마르산느(Marsanne)는 화강암 대지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화이트 와인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웅장하고 수직적인 구조감을 구현해냅니다."
2011 빈티지는 북부 론 화이트 와인에 있어 '우아한 집중도'가 돋보이는 해입니다. 충분한 햇살 아래 완숙된 마르산느는 압도적인 농축미를 획득했으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병 속에서 정교하게 다듬어졌습니다. 이제는 신선한 과실미를 넘어 감미로운 밀랍, 야생 꿀, 그리고 훈연한 미네랄리티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최정점의 완숙기에 도달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