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굿 폰 회벨(Weingut von Hövel)은 독일 모젤의 하부 지역인 자르(Saar) 밸리에서 7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생산자입니다. 자르 지역 특유의 서늘한 기후와 척박한 점판암(Slate) 토양은 리슬링에게 경이로운 산미와 날카로운 미네랄리티를 부여합니다.
"'오버엠멜러 휘테(Oberemmeler Hütte)'는 폰 회벨 가문이 단독으로 소유한 모노폴(Monopole) 필지입니다. 이곳은 자르 밸리 내에서도 유독 따뜻한 미세 기후를 지녀, 리슬링이 완벽한 성숙도에 도달하며 고귀한 부패(Noble Rot)가 발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1995 빈티지는 독일 리슬링에게 있어 '클래식한 거대함'을 선사한 해입니다. 높은 집중도와 강력한 산도 덕분에 이 시기의 아우스레제들은 수십 년을 견딜 수 있는 철갑 같은 구조감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30년의 세월을 관통한 지금, 이 와인은 초기 특유의 날카로움을 지나 고귀한 숙성미와 지성미의 정점에 도달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