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티나라는 피에몬테 북부, 알프스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DOCG입니다. 바롤로와 같은 네비올로를 쓰지만 화산성 반암 토양 덕분에 더 날렵하고 미네랄이 또렷한 스타일이 나옵니다.
1906년 설립된 네르비는 이 산지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2018년 지아코모 콘테르노의 로베르토 콘테르노에게 인수되었습니다. 2015년은 인수 직전 빈티지로, 네르비 고유의 클래식한 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단일 밭 몰시노·발페라나가 아닌 클래식 가티나라는 여러 구획을 블렌딩해 이 산지의 성격을 가장 균형 있게 보여줍니다.
바롤로를 좋아한다면, 가티나라는 반드시 거쳐야 할 다음 정거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