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라 뷔뜨(Domaine de la Butte)는 루아르 와인의 위상을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린 전설적인 양조가 자키 블로(Jacky Blot)가 부르게이(Bourgueil) 지역에 설립한 도멘입니다. 그는 몽루이의 '라 따이 오 루'와 함께 이곳에서 카베르네 프랑 품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정교하고 수직적인 구조감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였습니다.
"'미 펑뜨(Mi-Pente)'는 이름 그대로 언덕의 '중간 경사면'을 의미합니다. 가장 일조량이 풍부하고 튀포(Tuffeau) 석회암 토양이 노출된 핵심 필지로, 60년 이상의 고목에서 수확한 포도는 마치 잘 벼려진 칼날과 같은 정교함과 깊은 농축미를 선사합니다."
2021 빈티지는 최근의 온난한 해들과 달리 루아르 고전의 매력인 '신선함'과 '정밀함'이 돋보이는 해입니다. 자키 블로는 인위적인 오크 터치를 배제하고 중력을 이용한 양조 방식을 통해 포도 본연의 투명한 에너지를 병 속에 가두었습니다. 부르게이 지역 카베르네 프랑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우아하고 지적인 미학을 보여주는 결과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