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민 그륀하우스(Maximin Grünhaus)는 독일 모젤의 세부 지역인 루버(Ruwer) 밸리를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폰 슈베르트(von Schubert) 가문이 6대째 운영하는 이 도멘은, 로마 시대부터 포도를 재배해온 역사적인 필지인 압츠베르크, 헤렌베르크, 브루더베르크 세 곳의 모노폴(독점지)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헤렌베르크(Herrenberg)'는 '신사들의 언덕'이라는 의미로, 붉은 점판암(Red Slate) 토양이 주를 이룹니다. 이곳에서 자란 리슬링은 압츠베르크보다 더 직선적이고 강력한 산미, 그리고 화사한 과실미를 지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막시민 그륀하우스는 이 고귀한 테루아를 가장 투명하게 표현해냅니다.
2010년 빈티지는 독일 리슬링 역사상 '산미의 해'로 불립니다. 이 해의 와인들은 경이로울 정도로 높은 산도와 이를 뒷받침하는 농축된 당미의 균형이 탁월하여, 수십 년의 장기 숙성 잠재력을 지닙니다.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 이 카비넷은 비로소 복합적인 미네랄리티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3.00유로라는 가격은 전설적인 생산자의 올드 빈티지 카비넷을 만나볼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제안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고결하게 변모하는 리슬링의 진수를 잔 속에서 직접 마주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