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및 포도원 정보

• 생산자: 포라도리(Foradori)

  • 1901년 설립된 가족 와이너리로, 1980년대 엘리사베타 포라도리가 경영을 인수하며 테롤데고 부활을 주도.

  • 생물역동법 인증(Demeter)을 받은 포도원에서 유기농 재배 실천.

• 포도원: 캄포 로탈리아노(Campo Rotaliano) 평원

  • 돌로미티 산맥 기슭의 모래-자갈 토양과 석회암이 혼합된 토양.

  • 테롤데고 품종의 전통적 생산지로, 일교차 큰 대륙성 기후가 풍미 집중도에 기여.

와인 제조 방식

• 발효: 천연 효모 사용, 콘크리트 탱크에서 발효하여 광물성 보존.

• 숙성: 대형 오크 통과 **양철라노(amphora)**에서 12~18개월 숙성.

• 저술프이트 첨가: 최소한으로 제한하여 순수한 과실 표현 강조.

테이스팅 노트

• 향:

  • 블랙베리, 블랙 체리, 자두의 성숙한 과실 향.

  • 바이올렛, 흙, 후추, 초콜릿의 복합적 아로마.

• 맛:

  • 풍부한 과실과 부드러운 탄닌의 균형.

  • 입안에서 느껴지는 미네랄리티와 신선한 산도가 긴 피니시로 이어짐.

음용 권장 사항

• 디켄팅: 30분~1시간 권장 (탄닌의 부드러움과 향 개발).

• 온도: 16~18°C.

• 페어링:

  • 구운 양고기, 버섯 파스타, 훈제 치즈.

종합 평가

이 와인은 테롤데고 품종의 전통적 힘과 포라도리만의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2015년의 따뜻한 조건으로 인해 풍부한 과실 향이 두드러지지만, 돌로미티의 미네랄리티와 생물역동법의 영향으로 복합성이 유지됩니다. 현재 음용 가능하나, 향후 5~10년간 점진적인 숙성을 통해 흙과 약초 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렌티노의 정체성을 경험하려는 와인 애호가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