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에니비나테 '로우사스' 파르셀라 세오아네
★ 로버트 파커 98점 ★

2022 빈티지 JS 97점 
"대서양의 숨결이 스며든, 광물의 신포도주 혁명"

� 와인의 정체성

에니비나테(Envínate) 팀은 스페인 리베이라 사크라(Ribeira Sacra)의 가파른 절벽 포도원에서
미겔 안헤오(Miguel Anxo)와 협업해 80년 이상 된 고령 포도나무의 진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파르셀라 세오아네'는 멘시아(Mencía) 95% + 메렌자오, 브란셀라오, 알리칸테 부셰 5%의
혼합 재배(Field Blend)로 빚은 와인으로, 슈발리에 쉬라와 부르고뉴 그랑크뤼를 잇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로버트 파커는 _"대서양의 짭조름한 미네랄리티와 화산성 토양의 야생적 우아함이 충돌하는 순간"_이라 평하며
전통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세대 와인메이커의 열정을 극찬했습니다.

🌊 테이스팅 노트 (로버트 파커 98점)

• 색상: 석영이 반짝이는 슬레이트 블루를 머금은 진홍빛.

• 향: 피오네 꽃과 산딸기 숲의 신선함, 자몽 껍질과 말린 월계수 잎의 스파이시함이 층층이 쌓입니다.

• 입안: 바다 소금을 머금은 선명한 산도가 붉은 건포도와 바르바리스 열매의 상큼함을 밀어올리며,
  미세한 탄닌이 슬레이트 광물감과 어우러져 20초 이상 지속되는 여운을 남깁니다.

⛰️ 독점적 테루아르

• 슈발리에급 포지션: 해발 450m의 가파른 경사지, 슬레이트(lousa) + 편마암 + 운모편암 토양.

• 혼합 재배의 지혜: 19세기 전통 방식을 계승해 병충해에 강한 다품종 재배로 화학 약제 없이 관리.

• 제조법: 발효 시 100% 발효통 전체 클러스터 발효, 발로 밟아 추출 후 350~500L 대형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
  "과일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 미니멀리즘" — 와인 어드보케이트

🍴 푸드 페어링

• 갈리시아 전통: 폴포 아 페이라(문어구이) + 파드론 고추

• 한국식 변주: 꼬막무침 또는 매운 갈비찜

• 치즈: 테티야(훈제 치즈) + 산토메 버섯

• 디저트: 석류 샐러드 + 라임 소르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