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hlea Cask Strength Batch Three
✨ 로크리 대담한 세 번째 이야기,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아일라 피트 캐스크의 놀라운 조화! ✨
로크리(Lochlea)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로우랜드(Lowland) 지역에 위치한 농장 기반의 독립 증류소로, '밭에서 병까지(from field to bottle)'라는 철학 아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고품질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시리즈는 로클리아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개성을 담아내는 위스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 3(Cask Strength Batch Three)'**는 마스터 블렌더가 신중하게 선별한 올로로소 셰리 버트(Oloroso Sherry Butts)와 엑스-아일라 피트 캐스크(Ex-Islay Peated Casks)의 특별한 조합으로, 풍부함과 깊이, 그리고 놀라운 스모크 풍미의 균형을 선사합니다.
🥃 증류소 소개: 로크리 (Lochlea Disti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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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철학: 로클리아 증류소는 2018년에 설립되어 2021년 첫 싱글 몰트를 출시한 비교적 젊은 증류소입니다. 스코틀랜드 에어셔(Ayrshire) 지역에 위치한 이 증류소는 모든 보리(Barley)를 자체 농장에서 재배하고 수확하며, '토지에서 병까지' 모든 생산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독특한 방식을 고수합니다. 이는 위스키에 탁월한 투명성과 떼루아의 개성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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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방식: 로클리아는 로우랜드 지역의 싱글 몰트 위스키 특유의 섬세함과 복합성을 추구합니다. 엄선된 캐스크 사용과 최적의 숙성 환경을 통해 위스키 원액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냅니다.
🥂 위스키 상세 설명: 로크리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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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 특성: 로클리아의 연간 한정판 캐스크 스트렝스 시리즈 중 세 번째 배치(Batch 3)로, 매년 새로운 캐스크 조합을 선보이며 위스키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는 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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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크 유형 및 영향: 이 위스키는 마스터 블렌더가 신중하게 선별한 두 가지 캐스크의 조합으로 숙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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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로소 셰리 버트(Oloroso Sherry Butts): 스페인 셰리 와인을 숙성했던 대형 캐스크로, 위스키에 풍부하고 진한 붉은 과일, 건포도, 다크 초콜릿, 견과류, 그리고 달콤한 스파이스(계피, 정향)와 같은 복합적인 풍미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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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아일라 피트 캐스크(Ex-Islay Peated Casks): 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 지역의 피트 위스키를 숙성했던 캐스크로, 로클리아 원액에 예상치 못한 스모크와 해양 노트의 독특한 반전을 더합니다. 로우랜드 위스키에서는 흔치 않은 피트 풍미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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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로 병입되어 위스키 원액이 지닌 최대치의 풍미와 강렬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정확한 ABV는 병입 배치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55% 이상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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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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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의 자연적인 풍미와 유기 화합물을 그대로 보존하여, 더욱 풍성한 바디감과 복합성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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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색소 무첨가(Natural Colour): 위스키 본연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유지하며, 캐스크 숙성에서 비롯된 순수한 색깔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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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연간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위스키 애호가 및 컬렉터들에게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닙니다.
🥂 테이스팅 노트: 로크리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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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 풍부한 캐스크 숙성을 거친 위스키로, 지금 당장 즐기기에 최상의 상태입니다. 높은 도수이므로, 물을 몇 방울 첨가하여 다양한 풍미 변화를 느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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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의 영향을 받아 깊고 진한 골드에서 구리빛을 띠는 황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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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Nose): 육즙이 풍부하고 잘 익은 **붉은 과일(체리, 베리)**의 아로마가 코를 감싸며, 이어서 짭짤한 BBQ 스모크 향이 놀랍게도 따라옵니다. 스파이시한 노트와 셰리 캐스크에서 오는 달콤한 힌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복합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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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Palate): 입안에서는 체리와 잘 익은 베리의 풍미, 그리고 **짙은 당밀(dark molasses)**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따뜻한 생강 케이크, 토스트한 호밀, 그리고 그을린 나무 스모크가 어우러져 예상치 못한 풍미의 반전을 선사합니다. 풍성하고 깊이 있으며, 스모키함과 달콤함, 스파이시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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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 (Finish): 길고 복합적인 피니시는 베이킹 스파이스, 짭짤한 스모크, 그리고 오크 타닌이 섬세하게 얽히며 지속됩니다. 마지막에는 붉은 장미의 섬세한 꽃 향이 은은하게 남아 매우 매혹적인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