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엔 소제(Etienne Sauzet)는 부르고뉴의 퓔리니 몽라셰(Puligny-Montrachet)를 기반으로 한 와이너리로, 1920년 에티엔 소제가 상속받은 포도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퓔리니 몽라셰 지역에서 도멘 르플레브(Domaine Leflaive)와 함께 최고의 화이트 와인 생산자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자르댕 뒤 깔베르(Jardin du Calvaire)'는 오뜨 꼬뜨 드 본(Hautes Côtes de Beaune) 지역에 위치한 포도밭으로,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을 재배하여 신선하고 우아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합니다. 이 와인은 감귤류와 흰 꽃의 아로마,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며, 균형 잡힌 산도와 부드러운 질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2020 빈티지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해로 평가되며, 특히 화이트 와인에서 그 품질이 두드러집니다. 에티엔 소제의 '자르댕 뒤 깔베르' 2020은 이러한 빈티지 특성을 잘 반영하여, 현재부터 몇 년간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 가벼운 샐러드, 또는 부드러운 치즈와 잘 어울리며, 섬세한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