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ome Prevost La Closerie '&' Extra Brut는 프랑스 샴페인(Champagne) 지역의 가양 와인 생산자인 제롬 프레보(Jérôme Prévost) 와이너리에서 양조한 샴페인입니다. La Closerie는 제롬 프레보의 싱글 빈야드 샴페인 브랜드로, 주로 피노 누아(Pinot Noir) 품종을 사용한 고급 샴페인입니다. '&' Extra Brut는 브뤼 샴페인 중에서 최소한의 설탕 첨가로 발효가 이루어진 엑스트라 브뤼로, 와인에 더욱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맛을 강조합니다.
와이너리 소개: Jérôme Prévost
Jérôme Prévost는 샴페인 지역에서 가양 방식(vigneron indépendant)으로 와인을 양조하는 독립적인 와이너리입니다. Jerome Prévost는 1998년부터 샴페인 생산을 시작했으며, 피노 누아 품종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의 샴페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제롬 프레보의 샴페인은 탁월한 품질과 지속 가능한 농법을 통해 자연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며, 샴페인의 정통성과 혁신을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방식
La Closerie '&' Extra Brut는 피노 누아(Pinot Noir) 품종을 주로 사용하며, La Closerie라는 단일 포도밭에서 자란 포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포도밭은 프랑스 샴페인 지역의 Verzy 마을에 위치하며, 특별한 테루아와 미세한 기후 덕분에 피노 누아 품종의 풍부한 미네랄감과 과일향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양조는 가양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소한의 설탕 첨가로 발효되어 엑스트라 브뤼 스타일의 섬세하고 드라이한 샴페인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이 샴페인은 무도세(dosage)가 거의 없는 엑스트라 브뤼로, 자연 발효와 최소 개입을 통해 순수한 와인의 특성을 강조합니다. '&' Extra Brut는 타르타르와 효모의 맛이 잘 배어 있으며, 자연의 미네랄과 섬세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와인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2020 Jerome Prévost La Closerie '&' Extra Brut는 연한 황금색을 띠며, 상큼한 사과와 배, 시트러스와 같은 신선한 과일 향이 돋보입니다. 또한, 미세한 효모 향과 브리오슈(brioche), 견과류의 복합적인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입 안에서는 상큼한 산도와 미세한 거품이 잘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질감과 우아한 미네랄감이 와인에 구조감을 부여합니다. 긴 여운과 함께 미세한 오크 향과 풍부한 과일 향이 강조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복합적인 맛이 더욱 풍성해집니다.